국토교통부는 대학생은 물론 졸업유예생, 취업준비생까지 입주 대상이 확대된 ‘청년전세임대주택’ 50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전세임대 현재 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올해 복학·편입 예정인 타 시·군 출신 대학생과 대학·고등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 입주대상이다.
대학원생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졸업유예자도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지원단가는 수도권의 경우 8000만원이다. 광역시는 6000만원, 기타 시·도 지역은 5000만원이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 100~200만원만과 월세 10만원(전국 평균)만 내면 된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인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최초 2년 계약후 재계약
총 물량의 61%인 3060가구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공급된다. 서울 공급 물량은 1750가구에 이른다.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빠른 지역은 8월초부터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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