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대문 패션·액세서리타운 O2O 사업 협약식을 갖고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윤성 투비소프트 신사업 부문 부사장, 오승범 이투스네트웍스 사장, 오창수 에스에프에이치 대표이사, 하형수 케이피이엠 부회장, 김홍민 남대문 아동복상가연합회장, 박영철 남대문 쥬얼리상가 회장. |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투비소프트와 관계사가 구축하고 있는 O2O 플랫폼과 KPEM이 가진 남대문 아동복과 액세서리 도매 상가의 온라인 상표권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묶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남대문 시장은 최근 아동복과 액세서리 시장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외국 상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신사업의 일환으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동대문 도매상가에 이어 남대문 상가와도 협력하게 됐다.
최윤성 투비소프트 부사장은 “동대문 도매상가에 이어 남대문 도매상가와의 협업까지 이뤄내 여성복, 아동복, 액세서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카테고리를 모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 진출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중국 등 진출 현지에 오프라인 기반까지 만들어 내 O2O 사업을 할 수 있
남대문 아동복상가연합회 회장인 김홍민 탑랜드 상인회 회장은 “한류 열풍과 맞물린 역직구 2조원 시대에 IT 기반 플랫폼에 탑재된 ‘메이드인 코리아’ 남대문 아동복과 액세서리 제품이 새로운 돌풍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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