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공사 중단 이후 흉물로 방치된 원수지 우산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가 7년만에 재개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원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산동 아파트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하5층, 지상23층, 총 147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던 이 아파트는 지난 1995년
국토부는 새 건축주가 방치 건축물을 철거하고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방향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문지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