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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
반대로 강남과 인접해 있지만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강남 인접지역 부동산시장은 이번 정부 규제를 피해가며 안도의 숨을 쉬고 있다.
주택업계는 이번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로 수도권에서는 강남 재건축 시장이 다소 위축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비해 분양가격 기준 9억원 이하, 중도금 대출 60%가 6억원을 넘지 않는 등 대출조건에 부합한 동작구, 강동구 등 강남 인접지역은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도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이 단지는 이번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정당계약이 순항하고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격은 5억7300만원~7억3000만원으로 전 가구가 9억원 이하다. 1회~6회까지 나눠내는 중도금도 수도권 대출한도 기준인 6억원을 넘지않는다. 실제 해당 단지 전용 84㎡A 106동 2층의 경우 중도금 60%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4억1040만원 수준이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3 가구 중 40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87가구 ▲ 84㎡ 319가구다.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 가깝다. 상도터널을 지나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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