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지금 해수부의 책임을 묻기 보다는 사건을 수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대변인은 오늘(12일)브리핑에서 해수부가 초기 대응을 소홀히 해 피해가 커졌다는 여론에 대해 "해수부가 재난 관리하는 주무부처로 열심히 사태 수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천 대변인은 "어제(11일)노무현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초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지금부터 국민들이 이해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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