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中 TCL과 1억달러 투자의향서 체결”

상보는 “중국 가전제품기업 TCL과 약 1억달러 규모의 합작 공장을 건설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TCL그룹과 115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TCL그룹과 태동그룹의 합작사인 ‘TCL태동투자유한회사’와 투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보 측은 “TCL의 우수한 시장자원과 상보의 디스플레이용 부품 생산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체결한 비망록은 강제 이행을 협의한 계약서가 아니다”라며 “어떠한 행위도 실행 의무를 설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