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오는 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B2~4블록에 짓는 ‘고양 향동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2147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평균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고양 향동지구는 상암DMC와 가까워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있다.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고 버스중앙차선을 이용하면 광화문, 종로, 신촌, 홍대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블록 별로 특장점이 있어 수요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다. B2블록은 유치원 예정부지가 가깝고 봉산으로 단지가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B3블록은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다. B4블록은 고등학교 부지 옆에 있으며 세 블록 중 상업 예정 부지와 가장 가깝다. B3·B4블록의 경우 왼쪽으로 향동천을 따라 수변 공원이 들어설
오는 12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0~22일에 블록 별로 발표하고 계약은 27~29일에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1005번지에 마련했으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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