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부시 친서 북한 답신 확인"

미 백악관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와 관련해 북한측이 구두 답신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의 친서에 대한 구두 답신을 뉴욕 채널을 통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존드로 대변인은 북한측 답신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6자회담의 모든 당사국들은 9.19 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과 한반도 비핵화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