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우건설 사장 공모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끝났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사장 공모에 2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당초 지난달 박영식 현 대우건설 사장과 이훈복 전략기획본부장을 상대로 최종 프레젠테이션(PT)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재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현직 대우건설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우건설 전직 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도 지원했다. 앞서 공모에서 탈락한 박 사장, 이 본부장을 비롯해
사추위는 오는 11일께 후보군을 압축하고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해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최종 후보자를 가려낸 후 이르면 다음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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