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한 가운데 우리증시 오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연일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과 기관,프로그램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오른 18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철강금속과 기계,운수장비등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지만 보험과 건설, 금융, 은행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등이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 은행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KT,현대차,LG필립스LCD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09포인트 오른 7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제조와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등은
초반 내림세를 보였던 NHN이 반등해 2% 오르고 있는 가운데 LG텔레콤과 포스데이타, 유니슨은 오름세를 타고 있지만,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태웅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