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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은 이날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선보인후 1년을 정리하기 위해 투자자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렌딧은 2호 상품 재투자율 12.2%를 시작으로 매회 높은 재투자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평균 재투자율은 38.4%에 달한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기존 투자자의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8호 상품 이후로 포트폴리오 투자 고객을 살펴보면 2명중 1명꼴로 재투자 고객인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렌딧은 지금까지 예상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 채권의 투자금을 운영해온 결과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렌딧이 선보인 투자상품의 지난 1년 간 평균 수익률은 10.42%, 연체율은 0.48 %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렌딧 투자에 만족하는 주요한 이유로 ▲다수의 채권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개별 채권을 고를 필요가 없다 ▲매달 원금과 이자가 상환되는 방식이 좋다 등을 꼽았다.
투자자들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지역의 투자자가 52.8%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도가 33%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65.9%, 여성 34.1%로 남성 투자자의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 투자자가 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4
렌딧이 지난 1년동안 모집한 총 누적투자금액은 129억3000만원, 참여한 투자자수는 2414명으로 나타났다. 1인 최대투자금액은 1억2200만원, 1인 평균투자금액은 536만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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