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22일 분양

삼성물산은 오는 22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 규모며 이 중에 26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 역세권이며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고명초, 배재중,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우수한 학군도 형성돼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지구를 비롯해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단지 등이 가까워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1.2km에 이르는 둘레길 산책로가 단지를 둘러싸며 어린이 생태 놀이터, 왕벚나무길, 연못 등이 들어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든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탑상형 혼합구조로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 모두를 확보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했으며, 오는 22일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