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화합 속 변화로 신발전체제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야는 필요한 반대자"라며 "먼저 응어리를 풀겠다"고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야한다"며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이제는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시대의 요구입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이어 경제의 선진화와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신발전체제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 "경제의 선진화와 삶의 질의 선진화가 함께 가는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성장의 혜택이 서민과 중산층에게 돌아가는 신발전체제를 열어야 합니다."
특히 "화합속의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국민 대화합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당선자
- "저부터 마음의 응어리가 있다면 풀겠습니다. 저부터 겸손해지겠
또 "변화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먼저 기초질서와 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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