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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위례 송파 푸르지오. <사진제공=대우건설> |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대구와 청주 등에서 분양성적이 좋았던 만큼 추가 수주에 나선 결과 연초 계획보다 분양예정 물량이 25%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진 지난 2008~2010년까지 3년간을 제외하고 2000년부터 매년 1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지었다. 올해를 포함해 이 기간 대우건설이 공급한 주택은 약 31만3000가구로 업계에서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충남 아산시 인구(31만6000명)와도 비슷하다. 치밀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분양 수요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덕택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경기 안산에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곳
신규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뉴스테이와 도시정비 연계형 사업,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을 활용한 도심형 사업 등도 검토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도시 수출 사업 등 해외사업에도 주력해 세계 15대 건설사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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