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파라곤 더파크(가칭)’ 조감도. |
동양건설산업은 28일 일산 덕이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일산서구 덕이동 656번지 일대 조합아파트사업에 대한 공사도급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도급 약정을 체결함에 따라 동양건설산업은 조합원 모집이 완료되면 사업지를 지상 18층 22개동 142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양건설산업은 EG건설에 인수된 직후인 지난해 성북구 돈암동 ‘길음역세권 지역조합주택 아파트’를 수주했다. 올해 들어서도 수주 행진은 이어졌다. 지난 2월 ‘동백호수공원 앞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378가구를 시작으로, 4월에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27번지 일원 658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와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486번지 일원 633가구 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등 2곳에서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225-1번지 일대에서 지상 49층 6개동 83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수주해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영남권에서 첫 선보이는 ‘파라곤’ 브랜드인 만큼 대구 최초의 5베이 평면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강남 고급아파트 대명사 파라곤의 명성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주택조합 사업 성패의 관건인 토지 확보와 조합원 모집이 검증된 곳 위주로 사업을 수
지역주택조합사업 외에도 동양건설산업은 다음달 행정복합도시 세종시 1-1블록에서 ‘세종 파라곤’ 9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세종시 최초의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타운하우스가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구성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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