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하반기 모바일용 조명 칩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글로벌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시 효과와 서울반도체의 점유율 증가 효과분을 반영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9%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며 “모바일 거래선내 점유율 확대와 조명, 자동차용 LED 마진율 개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하반기 가동율 상승하고 조명 분야의 칩 가격 하락 폭이 둔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TV향 LED 패키지도 와이캅 중심으로 대체되면서 서울반도체의 점유율 증가가 가격 하락분을 만회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사난과 대만 에피스타가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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