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26% 감소한 42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5% 줄어든 2866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54% 축소된 29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휴비스 측은 주요 제품인 접착용 섬유(LMF)가 경쟁사의 설비 증설에 따른 과잉 공급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휴비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보수공사로 인한 비용부담은 상반기에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LMF 시장도 더이상 추가 증설이 없고 매년 8% 이상 수요가 증가해 과잉 공급 현상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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