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는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급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건축물을 발굴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참여작품을 공모한다.
리모델링을 포함해 준공된 건축물(8월3일 기준 사용 승인된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패시브 디자인과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고려해 에너지효율이 높고 친환경적 건축물을 선발해 설계자•시공자•건축주를 공동 시상하는 제도다.
시상 규모는 국건위 위원장상 1점(대상)과 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3점(최우수상), 후원 기관장상 6점이다.
국건위 관계자는 "이번 녹색건축대전은 환경 뿐 아니라 미래 스마트한 생활까지 생각하는 녹색건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건축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녹색 건축 성과를 공유하는 좋
전시회 참가신청은 8월3일부터 9월23일까지이고, 작품접수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이다.
올해 녹색건축대전은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11월17일), 전시회 등이 '대한민국녹색건축한마당'과 연계해 오는 11월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