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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까사미아는 전국에 70여 개의 직영점과 대리점을 운영하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1982년 작은 공방으로 시작해 1992년 법인을 설립한 이래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가정용 가구 인테리어 소품 침구류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 1분기 기준 누적 회원은 82만5000여 명이며, 최근 10년간 까사미아 고객들의 재구매율은 65%다.
까사미아는 앞으로 강원 충청 전라 경상 김해 등 전국 5곳에 거점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대리점 POS를 통합해 전국 익일배송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6월에는 경기 광명시에 9900㎡(3000평) 규모 대형 복합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까사미아 직영점과 키즈숍 등이 함께 입점한다. 이 대표이사는 유통망 확대와 함께 중국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2016년 11월 중국 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후 반응을 살펴보고 중국 오프
지난해 9월 까사미아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법인 '가유무역유한공사'를 설립했다. 또 이 대표이사는 "이전까지는 배당률이 7%대 수준이었으나, 상장 이후에는 조금 더 높이겠다"고 배당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