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억8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8% 줄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 증가한 108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94.7% 감소한 4억60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회사 측은 해외 진출로 인해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면서 판관비가 증가했고, 아직 판매 실적이 가시화되지 않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투자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의 경우, 화장품 부문의 현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파트너와 공급 제품, 수익 분배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회사 측은 다만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모바일 복지관 이용률이 늘면서 거래액과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행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는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성과가 없는 영역은 철수, 중단해 비용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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