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릴린치의 자금수혈 소식과 신용경색 완화 기대로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도 오름
세로 출발했습니다.
연말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지난주 후반 지수 상승폭이 컸던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탓에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3포인트 내린 1919.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의료정밀,운수장비업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화학,전기가스,증권,보험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신한지주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SK텔레콤,SK에너지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도체 경기가 조만간 바닥을 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STX그룹의 해외 유전개발 사업 본격 진출 소식으로 STX조선과 STX엔진,STX팬오션등 STX그룹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91포인트 오른 701.64포인트를 기록하며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태웅,서울반도체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다음이 하락하고있습니다.
IPTV 법안의 국회 통과 기대감으로올리브나인과 엠넷미디어,셀런등 IPTV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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