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금융 소비자들은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한번에 검색해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들의 적금 상품 금리를 비교하고 싶다면 은행연합회 사이트나 개별 시중은행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에 한번만 접속하면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인연금이나 노후설계 정보도 통합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조회하거나 금융회사 상품들을 일목요연하게 비교 검색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서비스 기능을 갖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을 9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파인은 지금까지 각 금융회사나 협회에 흩어져 있던 금융 소비자 정보 사이트를 한데 모아 링크로 연결시킨 것이 특징이다. '금융상품 한눈에' '금융주소 한번에' '통합연금포털' 등 30여 종의 유용한 금융정보 사이트를 한데 묶었다.
소비자들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파인'이라고만 치면 이 사이트에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