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조건에서 ‘직주근접’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전국 산업단지 등 업무밀집지역에 주거시설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 직장과 집의 거리와 통근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의 경우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단축된 출퇴근 이동 시간을 활용해 자기 개발과 여가 등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삶의 가치가 중시되면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취미생활에 몰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산단이나 업무밀집지역의 경우 기업 입주와 함께 인구 유입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직장인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교통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이뤄지는 경향을 나타낸다.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도 뛰어나며 매매가 상승 폭도 지역 평균 대비 높게 형성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처럼 직주근접 입지가 프리미엄으로 여겨지면서 산단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들은 분양 전부터 빠른 분양이 예견되기도 한다. 이 달에는 2018년 완공 예정인 '용인테크노밸리'의 수혜지로 꼽히는 용인 고림택지지구에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서 선보이는 중소형아파트로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지난해 공급된 용인고림지구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산업단지, 덕성일반산업단지, 완장일반산업단지 등이 단지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주거 수요를 확보했다.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아파트 네이밍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조성이 예정된 가운데 단지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교육특구아파트로 불리고 있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과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환경이 마련되며 16.6km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코스가 조성된 경인천 수변공원도 쾌적한 주거 여건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실내에는 팬트리가 설치되며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이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8월 중순경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