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가절감 결의대회’에 참여한 임직원 일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용 포장재 제조, 여행업,자원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려포리머(회장 남궁견)는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인 ‘PT. KOPOLCO INDONESIA(이하 ’KOP‘)’에서 ‘원가절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일 열린 이 행사는 고려포리머 이창기 본부장을 포함한 현지 임직원 일동이 참여했다.
KOP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473명이 근무하는 산업용 포장재 제조 판매 업체로 고려포리머 자회사다. ‘원가절감 결의대회’는 경영혁신을 통해 인풋(비용)을 20% 낮추고 생산성은 향상시키는 본사 차원의 혁신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려포리머는 원가절감 활동의 일환으로 태스크포스팀(TFT; TASK FORCE TEAM)를 가동한다. 이를 통해 예산을 통제하고 비용 절감을 위한 개선활동을 진행한다. 또 티피아이(TPI; Total Productivity Innovation)를 통해 전 부문, 전 사원이 생산성 혁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 사원이 각 분야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혁신활동 과제 목표로 세우고 개선 결과에 대한 부서 및 개
고려포리머 관계자는 “변화를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며 “KOP를 시작으로 전 사업부문으로 혁신활동을 확대해 원가절감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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