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지주, 명동 옛 외환은행 본사 매각 나서
하나금융지주가 서울 명동 옛 외환은행 본사 사옥 매각에 본격 착수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맞은편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어서 전체 매각가는 약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옛 외환은행 사옥 매각주간사로 삼정KPMG를 잠정 결정했다. 양측은 이번주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협의 과정을 거쳐 세부 매각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2가에 위치한 옛 외환은행 사옥은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로 연면적은 7만4750㎡에 이른다.
◆ 법정관리 STX건설, 청산절차 밟게 되나
법원이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는 STX건설의 청산을 검토 중이다. STX건설이 사실상 자력으로 회생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데다 지난달 두 번째로 매각에 실패한 후 마땅한 인수 주체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최근 STX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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