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0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이 2007년의 마지막 주말인데요, 마지막 주말이 아쉬운지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새 비가 내리더니 지금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합니다. 또 내일과 모레는 눈과 함께 강추위까지 예상되는데요,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7~8도나 떨어지겠고, 일요일에는 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서운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구름모습보시죠. 현재 구름이 잔뜩 끼어있지만 비를 담은 구름대는 동쪽으로 거의 빠져 나간 상태입니다.
(기상도) 따라서 오늘 영동과 영남 지방에만 한 두차례 비가 이어지겠고, 서울 경기 등 그 밖의 지역은 조금 흐리겠습니다.
(현재기온) 현재 서울 5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8도, 강릉 1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
(주간날씨) 내일과 모레 전국에 눈소식 있는데요,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미리 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또 주말동안 많이 추워진다는 점도 염두에 두시고 주말 계획 세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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