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7일 제주항공에 대해 3분기 여객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621억원을 기록했지만 여객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13.6% 늘어나는 데 그쳤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는 인건비와 정비비 등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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