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수영 씨(33·가명)는 카드사로부터 사용 한도를 올려준다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한도를 늘리면 혹여나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신용거래 수단의 하나인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등급을 매기는 신용평점에 감점 또는 가점 요인으로 작용한다.
신용카드 거래는 추후 대금을 정산하는 만큼 신용평가시 통상 부채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용을 많이 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활발한 신용거래에 대한 부분은 신용평가에 가점으로 활용될 수도 있는 등 다면적 평가가 이뤄진다.
때문에 현재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총 한도 대비 부채 수준이 높다면 한도를 올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신용관리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예를 들
그러나 한도를 늘렸다고 해서 기존 한도를 넘어서는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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