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브루나이에서 건설 중인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주탑 꼭대기에 이슬람 문화를 대표하는 돔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설치된 돔은 높이 13.6m, 무게 9.5t 규모다. 교량의 상판에서 주탑 정상까지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설치했다. 돔 설치 후 주탑 높이는 157m가 됐으며, 이는 브루나이 내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공사는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완시를 관통하는 브루나이 강의 양쪽 지역, 캄풍 순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