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에 사흘째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7.50p(▼5.42, -0.27%) 코스닥은 680.43p(▼3.53, -0.52%)를 기록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승인 심사 기업인 봉제의복 제조업체 호전실업이 4만9500원(▼500, -1.00%)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고, 심사 청구 기업인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과 해충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이 각각 5만750원(▼2250, -4.25%), 1만9500원(▼1000, -4.88%)으로 동반 하락했다.
반면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4만2500원(▲750, +1.80%)으로 어제 하락 분을 만회했으며 25일자로 심사를 청구한 금속 절삭가공기계 제조업체 에코마이스터가 8000원(▲100, +1.27%)으로 상승했으나,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7000원(▼500, -1.82%)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원유 정제 처리업체 현대오일뱅크가 2만원(▼500, -2.44%)으로 사흘째 약세를 나타냈고,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73만7500원(▼17,500, -2.32%)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나, 현대 차 계열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000원(▲250, +2.13%)으로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1만3750원(▲500, +3.77%)으로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체외 진단용 의약품 개발업체 휴마시스가 8000원(▲500, +6.67%)으로 5주 최고가로 급등했으며, 조직 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바이오솔루션이 1만8500원(▲500, +2.78%)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7500원(▲3500, +10.29%)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6350원(▲300, +1.87%)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지디케이화장품이 2만2000원(▼500, -2.22%)으로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국내1위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10만7500원(▼2500, -2.27%)으로 하락했고, 산업처리공정 제어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티가 9650원(▼250, -2.53%)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