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아이앤티가 10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산아이앤티는 지난 1998년 플러스기술로 시작한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트래픽 분석과 필터링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보안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eWalker(이워커)’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41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원과 4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모바일 시큐리티(Mobile Security)와 가상화 기술 기반 데이터 보안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다음달 22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29일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예정일은 10월 중이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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