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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모나한 피델리티자산운용 투자 이사는 지난달 31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하며 "인도 나렌드라 모디 정권의 개혁 등 아시아에는 친비즈니스적 개혁이 어느 지역보다 잘 이뤄지고 있다"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대선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유럽과 미국에 비해 성장률이 높게 예상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을 지지하는 힘이 강하다"고 말했다.
모나한 이사는 '피델리티 아시아 주식 펀드'를 비롯해 여러 펀드의 포트폴리오와 전략을 짜는 역할을 맡고 있다.
모나한 이사가 특히 눈여겨본 것은 올해 시행되는 선강퉁이다. 그는 "피델리티자산운용은 수년 전부터 CSI300지수(선전과 상하이 증시에 상장돼 있는 중국 A주 중 시가총액 상위 300개 기업으로 구성)에 포함된 종목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수에 포함된 중국 A주 종목 중 50%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