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역삼역센트럴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를 찾아 청약상담을 기다리는 사람들] |
서울 강남 역삼역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새 오피스텔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2일 오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 역삼역센트럴푸르지오시티는 입지상으로는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현장이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지난달 말 개최된 투자설명회에는 약 3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이 현장의 분양대행을 맡은 한동호 팀장은 “강남에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최근 몇년간 많지 않았기 때문인지 설명회 당시에는 준비했던 좌석이 모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서서 듣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9-24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17~39㎡(1룸~2룸형, 총 7개 타입), 지하 7층~지상 18층 1개동의 오피스텔 736실과 부대시설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는 푸드코드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상가가 조성된다. 그러나 1~2층에는 상가 면적을 줄이고 공개공지를 넓게 확보해 쾌적성과 공간감을 높였다.
단지는 강남권 중심업무지구인 2호선 역삼역에서 300여m 정도 떨어져있다. 분당선 선릉역과 9호선 언주역, 신분당선 강남역 이용도 편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강남역 상권, CGV, 메가박스, 코엑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과도 가깝다. 낙산공원, 도곡공원, 선정릉 공원 등 주위에 풍부한 녹지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부는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와 T자형 배치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인 설계가적용됐다. 일부 원룸형은 세대간 실외기실을 공유하도록 설계해 더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1.5룸형인 27㎡(C타입)은 가변형 벽체로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32㎡(D타입)은 거실과 방이 분리된 2룸
전체 분양가는 2억3000만원(17㎡)~5억4000만원(39㎡)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870만원 수준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