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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한국감정원] |
8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각각 0.03%씩 올랐다.
수도권 매매가격은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저금리로 인한 매매전환 실수요와 재건축 단지 투자수요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지방에서는 부산과 강원 등 정비·개발사업 호조 지역에서 보합권을 유지 지난주 상승폭(0.03%→0.03%)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0.1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2%p)됐다. 강북권(0.07%)은 용산구와 동대문구 등 도심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의 역세권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강남권(0.18%)은 저금리와 신규분양 호조에 따른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수요로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 등 동남권이 지난 6월 27일 이후 10주 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교통이 양호하고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가을이사철 수요로 상승한 반면, 신규 입주아파트가 많거나 산업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는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보합(0.03%→0.03%)세를 기록했다.
서울(0.03%)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0.01%p)이 줄었다. 강북권(0.05%)의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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