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퀀텀닷 TV’가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퀀텀닷 TV는 대다수의 TV 업체들이 채용을 계획 중”이라면서 “삼성은 IFA에서 올레드 TV 개발을 공식 중단한다고 밝히고 퀀텀닷 TV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IFA에서는 퀀텀닷 TV와 올레드 TV 진영이 갈리는 분위기였다”면서 “75인치 이상 대형 TV에서는 퀀텀닷 TV가 유리할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공을 들이고 있는 VR도 내년부터 수요가 크게 발생할 전망”이라면서 “VR을 구동하기 위한 PC는 매우 고사양으로 D램 탑재 용량이 일반 PC의 최소 3배 이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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