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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오피스텔은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평촌·일산·분당·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는 1995~1996년 준공돼 교통과 상업시설이 갖춰져 임차인 수요가 안정적이다. 새 오피스텔이 희소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까지 1기 신도시 내에 입주한 오피스텔 7만7104실 중 입주 10년이 넘은 곳이 6만4792실로 전체의 84.03%에 달한다. 이런 경쟁력 때문에 지난해 11월 평촌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평촌' 전용면적 79㎡는 2500만원가량 웃돈이 붙어 있다.
2기 신도시는 판교를 제외하면 대부분 현재 조성 중이다. 위례·동탄·광교·한강 등은 입주가 시작됐지만 인프라 완성 단계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만큼 분양가가 낮은 편이라 시세 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
1기 신도시에서는 평촌, 일산 등에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GS건설은 이달 '평촌 자이엘라'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8층, 전용면적 21~85㎡, 총 414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방건설은 다음달 일산 킨텍스 S1블록에서 '킨텍스 1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2시 신도시에서는 판교, 동탄2 등에서 오피스텔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판교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를 분양한다. 총 280실로 구성된다. 대우건설도 다음달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용지 5-1블록에서 총 609실 규모 '동탄역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한다.
[이윤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