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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4~16일 쉬지만 중국과 대만은 15~16일, 홍콩은 16일만 휴일이다. 그러나 미국 유럽 일본 등 대부분의 나라는 공휴일이 아닌 관계로 현업 부서는 현지 사정에 맞춰 근무하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의 해외 주식 매매 시스템을 이용하면 전 세계 27개국 해외 주식을 살 수 있다. 온라인 거래 국가는 현재 8개국(미국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영국 호주 인도네시아)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추석 연휴에도 해외 주식 거래를 원화로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거래는 외화예수금을 전제로 하는데, 원화로도 주문(원화증거금 제도)이 가능하게 했다"며 "그동안 연휴에는 이 원화증거금 제도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이번 추석 연휴부터는 이 제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대개 평일(영업일) 환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가능한데 한국 시간으로 야간에 거래되는 미국 또는 유럽 주식의 경우 미처 환전을 하지 못했다 해도 원화를 증거금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실제 환전은 다음날 이뤄진다.
신한금융투자 해외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면 25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24시간 운영하는 나이트데스크를 통해 국내 시간에 관계없이 추석 연휴에도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며 "투자자 편의를 위해 해외 주식 양도소득
삼성증권과 현대증권도 추석 연휴 야간데스크를 운영해 투자자들의 문의에 언제든지 대비할 태세를 갖췄다. 삼성증권은 29개국, 현대증권은 27개국의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면 33개국에 투자할 수 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