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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집안의 와이파이망을 통해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앱(App)이 설치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소비자는 최초 주문 시 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생필품 항목과 수량, 결제 방법, 배송지 등을 지정하면 다음 주문부터 별도의 앱을 실행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된다. 버튼 한 개에 총 3가지 품목까지 동시에 지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사용자가 실수로 버튼을 여러 차례 누르더라도 한 번에 하나의 주문만 인식하도록 해 중복 주문 우려를 없앴다. 현재 구입 가능한 생필품은 라면/면류, 생수, 휴지, 세제, 기저귀 등 60종이며 향후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튼 꾹은 새끼손가락 크기와 비슷하며 자석과 고리가 포함돼 있어 냉장고, 세탁기, 부엌 찬장 등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11번가는 출시 기념으로 11번가의 직매입상품 코너인 ‘나우(Now) 배송’을 이용한 고객 총 5만명에게 스마트 버튼 꾹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 버튼 꾹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사별로 22% 청구할인 혜택(최대 5000
조영훈 SK텔레콤 Home사업본부장은 “스마트 버튼 꾹은 아이를 키우는 주부나 맞벌이 부부, 혼자 사는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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