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가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주택업계의 지난해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 통계에 따르면 1000가구~1499가구 이하 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7.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1500가구 이상이 7.15%로 뒤를 이었고, 700~999가구 이하 6.29%, 500~699가구 이하 5.40%, 300가구~499가구 이하 5.11%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300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은 올해에도 두드러졌다. 지난달 기준 1500가구 이상 단지의 가격상승률은 0.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1000~1499가구 이하가 0.40%로 뒤를 따랐다. 반면 300가구 미만 단지는 0.17%로 상승률이 저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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