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금리는 바젤Ⅲ 기준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금리인 4.5%다.
우리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기본자본비율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약 0.37%포인트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우리은행의 독자신용등급을 1단계 상향 조정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감을 내비친 배경이다. 그는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자가 미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지분 8% 매입을 원하는 복수의 희망자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2013년 12월 바젤Ⅲ 체제가 도입되면서 국내 은행들은 기본자기자본(Tier 1) 비율을 맞추는 데 비상이 걸렸다. 총자본비율(8%)만 따졌던 바젤Ⅱ 체제와 달리 바젤Ⅲ부터는 기
[정석우 기자 /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