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BGF리테일의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오히려 투자 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26일 “대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최근 주가가 추가 조정을 받았다”며 “편의점 출점이 둔화된 점도 함께 악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 연구원은 편의점은 출점 규제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오히려 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SSM)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편의점에게는 우호적인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2013년부터 시행된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제과점 및 외식업’이 포함되면
이어 “담배 가격이 인상되며 출점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며 “우려가 확산된 최근이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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