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18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뉴욕증시가 최대 모기지 업체인 컨트리와이드의 파산설 등 잇따른 악재에 급락하자 우리증시도 힘이 쭉 빠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8포인트 하락한 17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매각 공식화를 밝힌 신흥증권이 6%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고, M&A설이 부각된 교보증권도 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는 신약개발 호재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내린 70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송과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와 비금속, 인터넷 등 일부 업종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NHN이
굿이엠지는 리더스피제이와 합병안이 임시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흘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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