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순방에 나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걸프만에 있는 미 해군함정들이 공격받을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이란에 경고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스라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충고는 이란에게
앞서 미 해군 측은 지난 6일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쾌속정 5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미군 선박 3척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뒤 사라져 미 해군 측이 발포명령을 준비하는 등 일촉즉발의 사태가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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