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화장품 기업 클리오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며 10월 중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1997년 설립된 클리오는 고객 연령대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에는 LVMH그룹 계열 사모펀드 회사인 ‘L Capital Asia’로부터 5000만달러 투자 받아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중국에서 클럽을 콘셉트로 한 브랜드샵 ‘클럽 클리오’ 1호점을 열였으며, 오늘 8월과 9월에 각각 2호점, 3호점을 출점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69억130
이번 승인 확정에 따라 클리오는 조만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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