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사업 실적이 내년 상반기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3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예상 실적으로는 매출 7734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9% 늘어난 수치다.
이지영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양호한 실적으로 전망한다”면서 “면세점 적자는 지속되지만 백화점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폭
그는 이어 “면세점 적자는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줄어들어 내년 상반기 중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해외유명브랜드 입정이 완료되면 일 매출 25억원까지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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