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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차지한 T213현장은 싱가포르 중심부 칼데코트 지역의 환승역사 1곳과 총 569m 길이의 지하터널을 짓는 공사로, 지난 2013년 착공해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지하철이 오가는 기존 칼테코르 역사와 가까워 고난도의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프로젝트다.
총 57곳의 시공사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근로자가 미리 겪어볼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설치하는
이 회사는 종합대상 뿐 아니라 환경부문 수상대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입찰할 때 가점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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