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생산과 판매를 잠정 중단하자 수혜주로 꼽혔던 부품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1분 현재 파트론은 전일 대비 210원(2.36%) 떨어진 8700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텍은 전일 대비 300원(2.00%) 하락한 1만4700원에, 삼본정밀전자는 350원(2.79%) 빠진 1만2200원에 각각 거래되
파트론은 삼성전자의 홍채인식모듈 공급업체다. 아모텍은 근거리 무선통신(NFC)과 무선충전용 안테나를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삼본정밀전자는 갤럭시 노트7으로 부각된 홍채인식 관련주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만2000원(3.69%) 내린 16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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