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모종 캐슬어울림, 내년 초 입주 앞두고 완공 순항 중

↑ [자료 금호건설]

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국내 첫 공동시공 물량이자 아산시 모종동 일대 단일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단지인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이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건설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1·2차에 나눠 분양한 이 단지는 아산지역에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인근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돼 최고 34.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총 210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됐으며, 그 중 전체의 95%(1224세대)가 중소형(전용 84㎡이하)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아산 도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최대단지에 걸맞게 최대 규모(약 5300㎡)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약 2km의 단지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아파트 전체를 에코존(Eco Zone)과 아트존(Art Zone)으로 나눠 수변을 갖춘 문화공간과 갤러리 놀이터, 야외운동공간, 아뜰리에 정원, 선큰가든 등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단지 곳곳에 만들어 조경 및 야외 커뮤니티시설에도 신경썼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동간의 거리와 조경공간을 최대한 넓히고, 단지 내에는 1만1220㎡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지어진다. 전용 59㎡A의 경우 맞통풍을 강화한 3베이 판상형구조로 설계됐으며, 대형평면(전용84㎡~112㎡)에는 전면채광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4-Bay, 알파룸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이 밖에 안방드레스룸, 주방펜트리룸, 현관 다목적수납공간 등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 모종동은 도심 입지로 교육환경과 생활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인근에는 모종동 초등학교(가칭)가 설립(2017년 예정)예정이며, 도보 5분 거리에는 동신초가 위치해 있다. 권곡초, 충무초, 용화중, 용화고, 온양여중, 온양여고, 순천향대, 선문대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아산복합버스터미널, 지하철 온양온천역(1호선), 천안아산역(KTX) 등이 있으며 21번국도·45번국도·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인근 수도권 및 천안, 당진 등 인접 도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아산터미널 내 롯데몰·롯데시네마·롯데마트 등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아산시청, 주민센터, 관공서, 아산충무병원, 아산한국병원, 이순신 종합운동장 등 근린생활시설 및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