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이 4거래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나, 3거래일 연속 매수하던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15.44p(▼18.29 -0.90%) 코스닥은 663.09p(▼6.86 -1.02%)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내렸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완전 의약품 제조업체 JW생명과학이 3만8750원(▼750, -1.90%)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도 6만8250원(▼500, -0.73%)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조류 및 유해동물 기피제 및 해충 기피제 개발업체 전진바이오팜이 1만2500원(▼500, -3.85%)으로 최저가를 경신했으며,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1500원(▼50, -0.23%)으로 약세마감을 이어갔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바이오 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이 2만8000(▼1500, -5.08%)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고, 유전자 전환업체 메디키네틱스가 5700원(▼220, -3.72%)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2350원(▼50, -2.08%)으로 이틀 연속 조정 받았다.
또한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6150원(▲150, +2.50%)으로 반등세를 보였으나, 의약품 마케팅 및 유통 전문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만2100원(▼300, -0.71%)으로 하루 쉬고 다시 밀려났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 전문업체 필옵틱스가 3만1500원(▲150, +0.48%)으로 사흘 만에 오름세를 나타냈고, 화장품 도매업체 카버코리아와 시멘트 및 면방적 제조업체 한국씨엔티가 각각 5만7500원(▲500, +0.88%), 3750원(▲50, +1.35%)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3만8500원(▼1500, -3.75%)으로 내렸고, LG계열 IT 서비스 업체 LGCNS가 2만5350원(▼650, -2.50%)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으며, 디스플레이 장비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8000원(▼100, -1.23%)으로 2주 넘게 하락세가 이어지며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