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4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3분기 영업이익은 일시적 비용이 반영돼 부진했지만 내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4분기 현대홈쇼핑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18.5%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MSO(복수종합유선사업자)와의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보수적으로 처리했던 송출수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9.5% 늘어난 3조4867억원, 24.5% 증가한 13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자회사 지분 가치를 감안한 실질 주가수익비율도 1.2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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